-3월 31일부터 2일간 농촌테마파크에서 전문 용접 강사 초빙 이론·실습 교육…교육비 65% 지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월 31일부터 2일간 지역 내 농업인 25명에게 농업 실용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용접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실용 기술 향상을 위해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교육비의 65%를 지원했다.
![[크기변환]9-1. 용인특례시는 3월 31일부터 2일간 지역 농업인 25을 대상으로 용접기술교육을 진행했다.jpg 3717431399_1743609848.26.jpg](http://www.yongintv.co.kr/data/editor/2504/3717431399_1743609848.26.jpg)
교육은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전문 용접 강사의 이론 수업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론 교육에서는 용접에 대한 이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보호구 착용법, 용접 과정에서 필요한 안전 수칙 등을 안내했다.
![[크기변환]9-2. 용인특례시는 3월 31일부터 2일간 지역 농업인 25을 대상으로 용접기술교육을 진행했다 (1).jpg 3717431399_1743609928.91.jpg](http://www.yongintv.co.kr/data/editor/2504/3717431399_1743609928.91.jpg)
실습은 농기계 수리에 필요한 아크 용접 장비 사용법을 익히고, 용접부 온도 관리, 사용법 등 용접 기초 지식과 함께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김성겸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농업 현장에서는 간단한 농기구 수리에 용접 기술이 필요하지만,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시의 지원으로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용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굴삭기·지게차·스키 로더 등의 소형 중장비 자격 취득 교육, 용접 실용 교육 등 농가에서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