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위한 한마당 축제‘성황’

  • AD 소연기자
  • 조회 291
  • 2012.09.3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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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용인시 노인의 날’기념행사 개최 -
 
용인시는 21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에이스홀에서 김학규 용인시장,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시민, 어르신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용인시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한 마음을 새겨 경로효친 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해 (사)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기흥구·수지구 지회 주관으로 펼친 이날 행사 기념식에서는 경로당 동아리활동 발표회 등 식전기념행사가 선보이고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80여명에 대한 시상을 했다.
김학규 시장은 축사에서 “올해 노인복지 분야 예산은 총 537억원으로, 관내 65세 이상 노인 3만 5천여명에게 기초노령연금 356억을 비롯해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에 140억, 노인일자리 17억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 경로당 운영비를 매월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증액하고 각 경로당에 연간 20kg 쌀을 비롯해 동 지역 여섯포, 읍ㆍ면 지역 일곱포를 각각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예로부터 우리는 효를 모든 덕행의 근본이며 인간의 기본적인 윤리규범으로 여겨왔지만, 물질문명의 발달과 핵가족화 등의 영향으로 경로풍토가 소홀히 여겨지고 있는 현실에 대해 우리 사회가 심각하게 반성하고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과제”라며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좀 더 나은 윤택한 생활을 물려주기 위해 피땀 흘려 일한 덕택에 우리 후손들이 오늘날 눈부신 발전 속에 문화를 향유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어르신들의 노고와 헌신에 경의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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