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생학습도시건설 10년 기념 다양한 행사 펼쳐 -
용인시는 9일 문화복지행정타운 용인시문화예술원에서 김학규 용인시장,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학평생교육원,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평생학습동아리 등 평생학습 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용인시 평생학습축제’개막식을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10년간 평생학습 사회 구현과 자발적인 학습참여 문화를 조성하는데 헌신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용인시민학교, 수지기타하모니 등 10개 우수 평생교육기관과 평생학습동아리가 활동사례 등 평생학습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식전행사로 작년 평생학습축제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남사면주민자치센터 ‘어울림풍물패’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평생학습도시 건설 추진 10년’기념영상을 상영했다.
시는 행사 기간 동안 성인문해교실 학습자들의 작품을 모은 ‘한글 시화전’을 열고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캠페인’인 홍보체험전도 펼친다.
김학규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평생학습축제는 함께 만들어가는 만남과 성장의 장으로, 한 분 한 분의 학습자와 평생학습동아리, 평생교육기관이 주인공이 되어 그 동안의 학습을 모든 사람에게 알리고 격려 받고, 다시 나누어 주는 일련의 과정”이라면서 “지금까지가 평생학습도시 건설을 위한 10년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배움이 권리이며 일상인 지속가능한 학습 복지도시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평생 학습은 즐거움이 마르지 않는 샘으로, 우리 사회의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두 함께 이 샘에서 배우고 익혀야 할 것”이라며 “이틀에 걸쳐 성과발표회, 시화전, 토요학교 캠페인 등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러한 소중한 시간을 통해서 그동안의 성과를 교류하고 더 나아가 피드백을 통한 현재의 인프라 체계의 점검과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새롭게 밭을 일구어가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