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용인학 아카데미 문 활짝

  • AD 소연기자
  • 조회 311
  • 2012.10.15 00:47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cheoingu&wr_id=748
                 
- 용인문화원 주관 10월 24일 개강, 참가자 모집 -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시민 대상으로 용인의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높이고 향토 문화 인력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용인학 아카데미 2기 교육이 오는 24일 시작된다. <?xml_namespace prefix = o /?>
용인학 아카데미는 25명의 시민을 모집, 용인문화원 주관으로 10월 24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22회에 걸쳐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통문화 강좌이다.
문화적 창의성과 다양성을 지닌 용인의 진면모를 알리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개설되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교육은 용인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강사진은 용인시가 관학협력사업으로 관내 6개 대학에서 운영하는 지역학 강좌 ‘용인학’ 지도교수진들이 대거 참여해 구성됐다. 김장환 용인문화원 사무국장, 정양화 전 용인향토문화연구소장, 이인영 전승문화연구소장, 이석호 전 연세대 중어중문과 교수, 홍순석 강남대 인문대학장, 임영상 한국외대 역사과 교수, 강진갑 경기문화재단 경기학 연구실장, 김태근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 사무국장 등 10여명의 강사진이 특강 형식으로 진행한다. 실내강의(매주 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11시)와 현장답사(토)로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지역문화의 이해, 용인의 역사와 인문 환경, 용인의 민속문화와 지역축제, 생거진천 사거용인의 유래와 풍수지리, 용인의 고택과 한옥문화, 조선 성리학과 용인의 유림, 처인성과 서리백자요지, 용인의 불교문화와 사찰탐구, 용인의 전통 공연예술의 이해 등이다. 조선 성리학과 용인의 유림, 용인의 여성실학자, 사주당 이씨, 용인의 독립운동가 등 용인의 인물에 대해서도 탐구한다. 또 현장 교육으로 동.서.남.북 지역 문화답사가 총4회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23일까지 용인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 10만원.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문화원 031-324-9600, www.ycc50.org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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