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동 주민센터, 초등학교 6학년 대상 실시 -
용인시 중앙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근화)에서는 지난 13일(토) 부터 관내 고등학교와 지역아동을 연계해 참신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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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태성고등학교 1학년 성적 우수 학생 6명(신현섭, 문홍빈, 정용준, 이현, 강승모, 전다찬)은 매주 토요일마다 주민자치센터에서 연계해 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선생님이 되어 초등과정 복습과 중학교 진학을 위한 선행학습을 실시하게 된다.
‘얘들아~안녕?’하며 가벼운 분위기 속에서 시작된 이날 첫 수업에서는 앞으로 공부할 과목과 각 과정을 학생들과 직접 상의하고, 개별적으로 테스트를 실시해 앞으로 진행될 수업의 난이도를 결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업 참관을 위해 참석한 학부모들은 “선생님 첫인상이 좋다”며 호응과 기대의 분위기를 보였다.
이근화 위원장은 “놀토공부방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아동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자치위원 1명 이상이 교대로 상근할 계획”이라며 “현재 15명 정도 접수되었으나 정원 20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 지역아동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신자 중앙동장은 “사교육비도 절감하고 친근한 형님들과 함께 공부하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는 참신한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협조 해준 중앙동 주민자치 위위원회와 태성고등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좋은 성과를 거두어 해를 거듭하는 장수프로그램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놀토공부방 접수 : 중앙동주민자치센터 사무실 031-324-58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