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참여 훈련, 금학천 환경정화 캠페인으로 진행 -
용인시는 지난 26일 용인시 민방위 기술지원대 대원 50여명과 지역․직장민방위대 대원 50명 등 100여명이 참여, 금학천 인근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정형화된 강의 위주의 훈련에서 벗어나 민방위대 자율참여 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이다. 캠페인 행사에서는 ‘마음마다 자연사랑, 손길마다 자연보호’라는 슬러건 아래 행정타운부터 마평동까지 금학천 인근 자전거도로를 따라 환경정화 및 위험물 정비 등을 펼쳤다. 민방위대원들은 오후 2시부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 지역 하천을 깨끗이 지키며 시민을 보호하겠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민방위 자율참여 훈련은 지난 6월 시청 직장민방위 대원들을 대상으로 금학천 정화운동을 펼친 이후 민방위 대원들에게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취지에 공감을 얻으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율참여훈련은 용인시 기술지원대도 함께 뜻을 모으면서 용인시 민방위대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밀착하고 있음을 보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참여 훈련은 11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행정과 민방위팀(031324-2161)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