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목민숙)는 지난 27일 오전9시 시청 에이스홀에서 ‘2012년 용인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키고 기르는 용인보육사랑’이라는 비전을 담아 보육인의 사회적 역할 재정립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열렸으며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학규 용인시장,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 및 지역의원 등도 참석해 보육을 위해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에 도예DIY 특강을 시작으로 보육헌장 낭독, 우수 보육인 표창, 합창공연, 창의성교육, 아동실종예방교육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예년과는 달리 외부 초청공연 없이 연합회 회원 40명이 직접 연습하고 준비한 합창공연이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타 부대행사로 시청 철쭉실에서「함께 사진찍기 코너」를 마련, 어린이집 게시판 꾸미기의 달인 20명이 손수 꾸민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는 등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목민숙 회장은 “아이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질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고 보육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