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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산농가 살리는 가축질병 예방 총력전 - |
용인시 처인구가 급속한 기온변화에 따른 구제역 및 AI등 주요 가축전염병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지난 2010년과 2011년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하여 축산농가는 물론 시민들에게도 많은 어려움을 겪게 하고 약 3조원 이상의 피해를 입힌 바 있어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처인구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공수의 3명을 동원하여 우제류 327농가 17,445두를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취약 농가인 가축사육두수가 적은 소규모 축산농가 201농가에 대하여는 11개 읍면동 소규모 공동방제단을 활용하여 축사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관내 432세대의 축산농가 대상으로 가축방역일지를 배부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가축방역일지에는 가축사육농가 방역수칙과 구제역예방접종 실시 안내문, 외국인근로자 방역관리 지침, 해외여행자 및 축산관계자 준수사항 등이 수록됐다.
처인구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 구제역 및 AI(조류인플루엔자) 등 전염병 의심가축발견 시에는 즉시 방역기관에 [☎ 1588-4060/9060] 신고하기를 당부했다. 문의 처인구 산업환경과 031-324-53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