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의 고귀한 희생정신 후배들에게 전달

  • AD 소연기자
  • 조회 513
  • 2012.11.22 15:31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cheoingu&wr_id=865
-3군사령부, 625 참전용사 명패 안양초등학교에 증정-
 
3야전군사령부는 22, 경기도 안양시 안양초등학교 강당에서 625 전자 명부를 패()로 제작하여 학교에 전달하는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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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란의 위기에 처한 나라를 목숨 바쳐 구한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명패 전달식에 이어 군악대 공연, 의장대 시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용광(중장) 3군사령부 부사령관은 재향군인회상이군경회 등 지역 안보단체 회원들과 지방자치단체장, 안양초교 교사재학생 등 300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 학교 출신 625참전자 26명의 이름을 새긴 가로 90cm, 세로 120cm 크기의 명패를 이현근 안양초등학교장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직접 참석한 참전용사 6명에게는 부대에서 제작한 축소명패와 기념모자 그리고 안양초등학교에서 준비한 꽃다발이 증정되었다.
 

14회 졸업생 한영규(80) 예비역 중령은 목숨 바쳐 나라를 위해 함께 싸운 전우들과 함께 내 이름이 새겨진 명패가 모교에 전달되어 감격스럽다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3군사령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3야전군사령부는 전군 최초로 지난 20096월 부터 참전용사 명패 증정행사를 실시해 왔으며, 최근까지 18개의 학교 1,998명의 명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명패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울 수 있도록 학교 2층 복도 벽면에 부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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