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조 편성, 지하철 역사·버스터미널·하천변 등 집중 순찰 -
- 노숙인 쉼터 입소 안내, 응급·정신질환자 입원 조치 실시 -
용인시가 동절기를 맞아 노숙인 보호를 위한 특별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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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11월 1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파특보에 따른 노숙인 동사예방 보호를 위해 시청 직원 5개조(총 22명)를 구성해 분당선 지하철 역사, 용인버스터미널, 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노숙인보호 특별대책반’을 운영한다.
5개조 특별반은 지하철 역사 등 관계기관과 협조, 노숙인 발생시 연락 요청 등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1:1 상담을 통한 인근 노숙인 쉼터 입소 안내, 응급환자 및 정신질환 노숙인 발견 시 입원 조치 등을 실시한다. 특히 시는 지난 12월 14일 구청 실무부서와 합동순찰반을 구성, 노숙인 발견 우려지역을 현장 점검해 노숙인 3명을 노숙인쉼터로 즉시 입소인계, 동사예방을 위한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청뿐만 아니라 각 구청별로 대책반도 자체적으로 운영해 매년 동절기 한파로 인한 노숙인 동사사고 등 취약계층 인사사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