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난 26일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미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흥장애인복지관, 수지노인복지관, 수지장애인복지관에 각각 50만원씩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주민자치 위원들이 지난달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했다.
![[크기변환]4.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6일 기흥장애인복지관, 수지노인복지관, 수지장애인복지관에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황미란 서농동 주민자치위원장(왼쪽)이 용인시수지복지관에 기탁금을 전달하고 있다..jpg 1971055456_1690450041.09.jpg](http://yongintv.co.kr/data/editor/2307/1971055456_1690450041.09.jpg)
위원회는 지난 7일에도 기흥노인복지관에 1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황미란 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자회 수익금으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복지시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