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쾌적한 도로·터널 조도 높이기 위해 55곳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 -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추적 명절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통행량이 많은 주요 터널과 지하차도, 지하보도 등 도로시설물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이번 청소에서 매연이나 먼지 등을 제거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고 터널 내부 조도를 높여 주행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했다. 최근 동백죽전대로 2.3km 구간 저소음 포장을 통해 도로를 정비하기도 했다.
구는 신속한 작업을 위해 동백죽전대로, 마북·법화터널, 삼막곡제1·2지하차도 등 55곳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청소했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시설물 정비와 청소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로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