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경아)는 19일 관내 방역업체인 ㈜환경을 가꾸다(대표 이한)와 관내 저소득 취약 가정에 방역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환경을 가꾸다는 앞으로 1년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한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월 1회 정기적으로 해충 방역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한 ㈜ 환경을 가꾸다 대표는 “최근 다시 빈대가 발생했다는 뉴스들이 보도되면서 방역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취약 계층에게 이런 도움을 드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협약을 맺게 됐다”며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정경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적절한 시점에 큰 도움을 주신 이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민관이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