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규 시장, ‘시민이 행복한 용인’ 실현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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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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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경전철, 용인평온의 숲, 용인아트홀 등 2012년 주요사업
  생활공감·자치경영·소통신뢰행정 목표로 4개 시정방향 제시  
김학규 용인시장은 5일 시청사에서  ‘2012년 시정운영설명회’를 열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용인’을 위한 시정방향과 추진계획을 밝혔다.
김 시장은 “용인시의 가장 중요한 문제인 용인경전철 현안 해결을 비롯해 용인평온의 숲 준공, 용인아트홀 개관 등 올해의 주요 사업을 원활히 해결한다면 용인은 문화·복지·교통 분야 등에서 새 차원을 여는 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민들에게 희망과 힘을 불어넣는 ‘사랑에 기반한 사람 중심 행정’, 시민 생활불편 해소에 전력을 기울이는 ‘실사구시(實事求是)형 생활공감행정’을 시정 전 분야로 확대하는 조용한 행정혁명을 일으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시장은 2012년에는 생활공감 행정, 자치경영 행정, 소통신뢰 행정 실현을 목표로 ▲시민의 생활이 편리한 용인 ▲가슴이 따뜻한 용인 ▲꿈이 실현되는 용인 ▲시민이 잘사는 용인 등 4대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난해 시정 각 분야에서 29개의 전국 최우수·우수 등 기관포상을 수상한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국내외 정세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수면 위로 부상하는 용인 시민의 힘과 용인시 공무원들의 역량을 집결하여 위기를 호기로 전환하는 재도약의 한 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용인경전철 정상화는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최소재정 부담의 원칙을 지키는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전문가, 시의원, 각계각층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정 운영의 최우선 목표는 재정 건전화와 자족도시 토대 굳히기에 둘 것이며  민선5기 행정의 핵심 축인 생활공감 행정의 확대를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각 구청에 신설한 생활민원과의 생활기동처리팀 운영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분야별 세부사업으로 교육복지분야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용인비전교육프로그램 운영, 용인평온의 숲 준공, 용인시종합양육센터 건립 등을 추진한다. 예향 용인 문화정책을 위해 용인문화재단 출범, 용인아트홀 개관, 용인지명 600주년기념사업 추진, 문화관광자원 개발 등을 병행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자치경영행정 토대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이동덕성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 맞춤형 취업 지원,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주력한다. 녹색성장 분야는 대중교통 중심의 녹색교통체계 구축을 비롯해 자전거도로 정비·편의시설 확충, 폐자원 재활용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김 시장은 신뢰행정을 이루기 위해 시민의 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는 주민참여예산제, 시민자문위원회, 공공관리제 등을 시행할 예정임을 밝히며 “용인은 놀라운 성장잠재력을 지닌 도시, 2012년 용인의 비상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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