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천동주민자치위원회, 300여개 흙공 던지기 진행 -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인석)는 지난 18일 단체장, 지역주민 등 30여명과 함께 동막천과 고기동 계곡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사용된 300여개의 EM흙공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행사 참여자들은 동막천 및 고기동 계곡 일대를 걸으면서 EM흙공을 던지고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 정화활동도 병행해 펼쳤다.
EM흙공은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 수십 종의 미생물이 들어있는 미생물 효소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야구공 크기로 만든 흙덩어리로, 악취제거와 수질정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천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