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수지문화복지타운, 문 활짝

  • AD 소연기자
  • 조회 3979
  • 2011.10.14 17:52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sujigu&wr_id=11
- 시민 위한 친환경 복지공간으로 발돋움할 것
용인시 수지문화복지타운이 오는 24일 문을 열고 시민들을 맞이한다.
수지문화복지타운은  ▲실용성을 중시한 행정 공간 ▲에너지 효율 1등급 친환경 건축물 ▲시민을 위한 교육·문화·복지공간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 등 원스톱 대민 행정·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타운으로 조성됐다.
10월 24일(월)부터 청사동 업무가 시작되어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복지동은 2012년 1월 말 준공 후 시설별로 단계적으로 입주해 대민 문화복지서비스에 착수한다.
특히 수지문화복지타운은 수지구 풍덕천동 720번지 일원에 부지 1만4,762㎡, 건축면적 5,394㎡, 연면적 3만8048㎡, 지하3층 지상 5층 규모로 청사동과 복지동 등 2개동으로 구성됐다. 수지구청(6,052㎡), 교육시설(1,235㎡, 전산교육장 등), 타 기관(987㎡), 노인복지관(2,543㎡), 시립보육시설(1.879㎡), 청소년문화의 집(1861㎡), 장애인복지관(3358㎡), 600대 규모의 지하 주차장(20.133㎡)등을 갖추었다. 
또한 태양광 발전, 태양열 급탕, 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한 건축물이며, 야외 광장과 녹지 공간은 가족단위 시민 여가와 산책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공원형으로 조성했다.
한편 수지구보건소는 수지문화복지타운과 동일 부지 내 건립이 추진되어 2012년 2월 말 입주 예정이다. 연면적 4,067㎡,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아토피센터, 구강보건센터를 특화사업으로 중점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과 문화복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공간이자 시민과 행정이 파트너십을 다지는 화합의 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을 위한 지역 랜드마크, 시민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게 하겠다”고 밝혔다.
수지문화복지타운은 90년대 초 인구 1만5,000여 명의 농촌지역이던 수지지역이 2011년 현재 인구 31만 4,000여명에 이르는 급성장 과정에서 노후한 청사, 관내 문화복지시설 부족 등 주민 민원이 급증해 주민 숙원사업으로 추진되어 왔다.  총공사비 776억원을 들여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지난 2009년 7월 말 공사에 착수, 2012년 1월 말 완공 예정이다.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