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현2동, 주민 45명으로 구성해 불편사항 스마트폰으로 신고 -
‘주민들이 직접 나서 생활 불편사항 모니터링 합니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 주민센터는 지난 18일 지역 주민들이 관내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생활 불편사항을 신고하는 ‘생활불편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민 45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앞으로 1년간 지역 주민들의 눈과 발이 되어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앱을 활용하여 각종 불편사항을 신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행정자치부에서 개발한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앱은 스마트폰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현장사진과 위치정보 제공으로 빠르고 정확한 민원신고가 가능하며, 신청된 민원은 관할 행정기관으로 즉시 접수되어 처리된다.
상현2동은 민원신고 및 처리 상황을 월별로 관리하고, 실적 우수자에 대한 모범시민 포상 추천, 행정지원 등 생활불편 모니터링단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남상민 상현2동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최신의 스마트폰 기술을 활용하여 지나치기 쉬운 사소한 불편사항도 하나하나 개선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