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따라 물따라 산책하고 싶은 수지 만들기’ 추진 -
용인시 수지구는 올해 정평천,탄천 등 하천 산책로와 광교산 등산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산따라 물따라 산책하고 싶은 수지 만들기’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광교산에서 탄천까지 산따라 물따라 산책하고 싶은 등산로와 산책로를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사업비는 26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위해 구는 우선 하천변에 꽃창포, 금계국 등을 심어 주민들에게 친숙한 생태하천을 조성하고, 죽전교 인근 탄천변의 하천범람을 예방하기 위해 하천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산책로 가로등을 LED로 교체하고, 하천 폭이 좁은 정평천 구간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분리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교산을 자연이 살아 숨쉬는 명품 등산로로 조성하기 위해 전체 12개 등산로와 2개의 너울길에 대한 종합적인 정비를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등산로 샛길차단 ▲등산로 식생복원 ▲친환경 매트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등산로 입구에 에어건 설치를 확대하여 친환경적이면서 쾌적한 등산로 조성을 펼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하천 산책로 및 광교산 등산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수지구 자치행정과 이창홍 팀장 324-8030 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