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구보건소, 아토피 야외교실 열어 -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4월부터 10월까지 모현면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아토피 천식 안심유치원 만4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아토피 야외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용인시에는 안심유치원 10개소, 안심어린이집 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아토피 예방관리수칙의 아이들 눈높이 교육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아토피 야외교실은 딱딱한 책상에서 하는 교육이 아닌, 자연에서 숲과 함께 뛰어노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
한편 아토피 야외교실은 ‘아토피피부염 알아가기’,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체험’, ‘숲과 함께하는 생태놀이’ 등 3교시 형태로 진행된다. 1교시에는 아토피교육 간호사로부터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요인들과 악화시키는 요인, 2교시는 숲해설가와 함께 숲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숲의 자연물 장보기, 3교시는 숲에서 장봐온 자연물을 이용한 생태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아토피 예방교육을 딱딱한 교육방식이 아닌 레크리에이션이 가미된 체험교육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방문건강팀 031-324-8948로 하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