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28일 수지구청 광장서 27개 재능기부단체 참여 -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주민센터는 지난 24일 파지를 주워 생계를 꾸리는 어르신 40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사랑의 맛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시민들에게 봉사활동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시민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유도하고 본인들의 재능을 봉사활동으로 연결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각자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재능을 봉사활동으로 기부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봉사활동에 대한 상담과 접수도 실시한다.
또한 단국대 인디밴드 등 재능나눔 봉사단 10여개 팀이 공연을 선보이고, 소통전문가인 김창옥씨의 ‘소통의 법칙’을 주제로 한 강연도 실시된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작은 관심과 실천이 일상 속으로 확산돼 시민들이 특별하고 소중한 재능을 봉사활동으로 연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