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상황이나 복지사각지대 발생시 활용
- 용인시 신봉동, 현금·물품·재능기부·봉사 등 가능 -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거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지역주민 참여 ‘나눔통장’을 개설, 가입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통장에는 주민 누구나 현금이나 물품, 재능기부, 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기부 방식과 기부 기간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예컨대“현금 ?원을 ?일까지 기부합니다” 또는 “백미 ?포를 언제든 기부합니다”, “동화구연 재능기부봉사를 ?요일마다 할 수 있습니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현재 당장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대기하는 ‘기부 대기’ 통장이다.
통장은 신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리하며,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생길 때 회의를 열고 100인 가입자의 나눔자원들 가운데 사례별 자원을 매칭해준다.
신봉동 관계자는 “이 나눔통장은 단순히 현금을 기부받는게 아니고 재능기부나 봉사, 물품 등 다양한 방식의 기부를 하는 것이어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수지구 신봉동 031-324-8651 로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