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세무과 직원 봉사단인 ‘수세미봉사단’과 세무민원모니터스 요원 등 20여명이 지난달 29일 탄천 산책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수지구청 앞 정평천에서부터 탄천 방향 왕복 4㎞ 구간에서 비닐, 담배꽁초, 종이컵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환정정화 활동에 참여한 세무민원모니터 요원은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가 나와 놀랐다”며 “내가 살고 있는 곳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수지구청 세무과 직원들로 구성된 수세미봉사단은 지난해 10월 발대식을 가진 후 매달 1회 이상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봉사단 관계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수지구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