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체육회 주관, 도내 545개 주민자치센터 심사…양지면 우수상 -
용인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체육회가 주관한 ‘경기!운동합시다’캠페인에서 경기도내 545개 주민자치센터 가운데 죽전1동이 대상을, 양지면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죽전1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006년부터 필라테스와 댄스스포츠 등 12개의 프로그램을 개설해 1,500여명 이상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생활체육프로그램 회원 64%가 60세가 넘는 것으로 조사돼 타 자치센터에 비해 노년층의 활발한 참여가 돋보였다.
처인구 양지면 주민자치센터는 용인시에서 유일하게 수영장이 있는 자치센터로 초등학교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생존수영’에 4,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다.
경기!운동합시다’캠페인은 경기도체육회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것으로 경기도내 545개 주민자치센터와 989개 생활체육단체를 심사해 각각 8개의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죽전1동과 양지면이 생활체육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