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현숙)은 지난 3월 8일(수) 오후 3시부터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발대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업 참여 어르신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진행되며 사업의 취지와 목적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기본적인 소양교육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어르신사회활동지원사업은 국비와 지자체의 예산으로 총 6억 8600만원을 투입하여 어르신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취약노인의 가정에 방문하여 말벗활동으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실버복지지원단’, 지역사회 내의 복지시설, 공공시설에서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는 ‘수지투게더’, 교육(보육)시설에서 교육과 돌봄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아이러브’와, 2017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초등학교 환경미화를 위해 힘쓰는 ‘환경지킴이’,초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급식을 배식하고 예절교육을 지원해 주는 ‘급식도우미’로 총 6개 사업단에 300여명의 어르신이 1년여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만 65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공익활동만(실버복지지원단, 수지투게더, 아이러브) 진행되었지만 ‘급식도우미’사업은 시장형으로 만 60세 이상의 활동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욕구와 경제적 소득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sujibokji.or.kr)와 전화 문의(☎031-270-0000)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