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 3월 30일(목) 관내 14세~19세 청소년 대상으로 청소년직업체험 ‘Job 나들이’를 실시했다.
청소년직업체험 ‘Job 나들이’는 예체능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는 다양한 예체능 분야의 전문가들과 직업 관련 체험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직업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경험하고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청소년직업체험 ‘Job 나들이’는 가구 디자이너에 관심 있는 관내 청소년 19명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브라더스 가구를 방문했다. 가구 디자이너의 공방을 방문하여 수제 가구들을 탐색하고, 가구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전문 직업인과의 인터뷰 및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가구디자이너와 자신만의 모니터 받침대를 설계하고 직접 조립 및 제작, 코팅까지 하는 직업체험도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현중학교 김민주 학생은“한 번도 보지 못한 것을 눈앞에서 보니 더욱 생생했고, 직접 가구를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가 더 잘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직업체험 ‘Job 나들이’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사항은 수지청소년문화의집(031-328-9884), 홈페이지(www.sujiyouth.or.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