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9일 청소년보호 및 선도를 위해 구청 주변 유흥가의 주류판매점,노래연습장,PC방,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용인서부경찰서와 수지구 9개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120여명이 참여해 점검 대상 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주류,담배 판매 표시 이행 여부 및 판매 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
또 구청 주변 유흥가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일탈행위를 하지 않도록 지도했다.
구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