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봉동, 텃밭 재배법 등 원활한 농장 운영 위해 -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들이 도심에서 농사를 지으며 건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조성한 주말농장 분양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작물 재배법, 텃밭관리 유의사항, 친환경적인 농장운영방법 등을 안내했다. 교육에 앞서 분양자들은 추첨으로 텃밭 위치를 선정했다.
주말농장은 용인이씨 종중에서 주민자치센터에 무상 대여한 신봉동 114?3번지 일대 유휴지 576㎡에 조성돼 한 가구당 16㎡씩 31개 가구에 분양됐다. 연간 분양료는 3만원으로 이 돈은 공용농기구, 씨앗 등을 구매하는데 사용된다.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는 “이곳 주말농장을 비닐,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에 필요한 교육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