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25일 구청광장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TV프로그램 ‘히든싱어’ 김건모 편에 출연해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모창가수 나건필씨의 흥겨운 무대와 비보이 그룹인 ‘올마이트 후즈’가 브레이크 댄스, 비트박스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구는 오는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수지구청 광장 등에서 각종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혹서기인 7,8월에는 공연을 하지 않으며 10월에는 상현1동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