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관련시설물 331개에 방지시트 부착 -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가로등 등 도로시설물에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를 설치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광고물 부착 방지시트는 테이프?풀 등이 붙지 않는 특수재질로 돼있어 광고물 부착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고, 기존 불법광고물로 인해 지저분해진 흔적도 가릴 수 있어 도시미관을 깨끗하게 가꿀 수 있다.
이에 동은 상습적으로 불법광고물 부착이 이뤄지던 관내 벽산아파트, 동문굿모닝힐5?6차아파트, 풍림영풍아파트 일대 전신주, 가로등, 통신주 등 331개 도로시설물에 방지시트를 설치한다. 설치는 오는 11일 완료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방지시트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