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의 달 맞아 극단‘신명나게’서 어린이 위한 연극 선보여 -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30일 구청광장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가 있는 날’행사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극단 ‘신명나게’에서 어머니를 위해 불로초를 찾아 떠나는 호랑이의 이야기를 다룬 어린이 연극 ‘호랑이오빠 얼쑤’를 선보였다.
특별히 이번 공연을 보기 위해 방문한 시립수지어린이집 등 관내 7곳 어린이집 원아 200여명과 시민들은 함께 연극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구는 오는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점심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구청광장에서 각종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