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지난 3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20명이 고기동 143-26일대 휴경지에서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900㎡ 규모 휴경지를 갈아 배추 모종 600포기를 심었다. 이날 심은 배추는 오는 11월 중순경 수확해 김장을 담가 관내 홀로어르신 및 저소득층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직접 배추를 심어 수확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것을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