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3일 풍덕천동 수지체육공원에서 4개동 여성축구단체가 참가해 여성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지구 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엔 죽전1동, 신봉동, 죽전2동, 동천동 등 4개동 여성축구단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4개팀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실력을 겨뤄 죽전1동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관내 여성축구단체가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며 “여성축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