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2일 홀로어르신 14가구에 방한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동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모자와 장갑, 핫팩 등 6만원 상당의 물품이 들어있는 방한용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방한용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새해부터 이렇게 찾아와 챙겨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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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관계자는 “한파가 지속되고 있어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지난 2016년부터 복지담당 직원들이 75세이상 홀로어르신에게 주2~3회 안부전화를 하는 ‘똑똑! 사랑의 안부전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