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23일 겨울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상가밀집지역 유해환경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했다.
이날 청소년지도위원회, 용인서부경찰서, 동 직원 등 20여명은 현대그린플라자 일대 상가의 편의점, PC방, 노래방, 주점 등을 돌며 청소년보호법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며 유해환경을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고용금지 준수 여부, 청소년 대상 담배?주류 판매 행위, 19세미만 출입?고용 표시 적정 여부 등이다.
아울러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많이 하는 기간을 감안해 청소년을 고용한 업소는 근로계약서 작성여부, 최저임금 준수 여부 등도 확인했다.
동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