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축구협회(협회장 이건한)가 지난 10월 30일에 열린 제18회 수지구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개막식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백만 원을 수지구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수지구 관내 13개 축구동호회와 수지신용협동조합 조합원들의 헌옷 모으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이웃사랑 실천은 물론 자원 절약과 재활용으로 환경을 보호하는데 축구인들이 뜻을 함께 한 것에 큰 의미가 있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도 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을 한 후 수지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게 된다.
한편 문제훈 수지구청장은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을 위한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 선 수지구 축구협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축구사랑을 이웃사랑으로, 이웃사랑을 지역사랑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