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 동장 김석중)은 22일 주민자치위원회 ‘밑반찬봉사단’이 중복을 맞아 홀로어르신 14가구에 보양식과 여름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주민 등 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 회원들은 여름김치를 담가 돼지갈비찜, 도토리무침, 오이고추무침 등의 음식을 만들어 각 가정에 전했다.
이들은 지난 2004년부터 관내 저소득층 홀로어르신에 월2회 밑반찬을 만들어 봉사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11가구에서 14가구로 지원 대상을 늘리고 여름김치도 담가 밑반찬과 함께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입맛을 잃은 어르신들의 기운을 북돋아 드리기 위해 갈비찜과 여름김치를 준비해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