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22일 동 주민센터에서 용인소방서 수지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수지119안전센터, 동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 소방대를 비롯해 예비군 동대, 방화관리위탁업체 직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청사에서 화재가 난 상황을 가상해 즉시 직원들이 경보기를 작동시키고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도운 뒤 분말소화기 등으로 초동진화를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훈련 후에는 수지119안전센터에서 소화전 급수와 분말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했다.
동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화재가 났을 때 자위소방대의 대응 능력을 높여 침착한 초동대처를 하기 위해 훈련을 했다”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훈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