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글쓰기’교실 운영 -
용인시 수지도서관은 5월부터 10월까지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도서관과 함께 글쓰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창작의 즐거움과 독서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창작 환경이 열악한 지역문화 작가를 강사(소설가 이찬옥)로 초빙해 창작여건을 개선시키고 일자리도 제공한다.
삶 속에서 겪고 생각한 것들을 다양한 형태의 글로 표현해 보는‘도서관과 함께하는 글쓰기’강좌는 격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50세 이상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한‘실버 생활 글쓰기’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주부와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한‘일반인 생활 글쓰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초등 논술 글쓰기’등 세대별 맞춤 형태로 나눠 선보인다.
강의경력 9년차인 이찬옥 작가는 1965년 경기도 용인 출생으로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2003년 계간‘문학나무’ 단편소설 부문에서 신인작품상으로 등단했으며 이화여대 평생교육원 독서지도자와 해오름 국어연구소 논술 지도사 등 관련 자격증을 획득한 바 있다.
수지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강좌는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량 증가로 지역주민의 의식수준 향상을 꾀하기 위해 마련했다”며“실버세대를 위한 글쓰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인의 활발한 사회활동과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기관으로서 도서관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주5일제 전면 시행에 따른 초등학생 강좌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수지도서관 수서열람팀 031-324-8972로 하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