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2020년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평가 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을 소홀히 하지 않은 보건소를 포상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내 2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수지구보건소는 도시농부학교 ‘패밀리 팜 스쿨’ 등 지역특화사업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등을 비대면으로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2016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대회’에서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부문 경기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에 공백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