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재난예방 대비 철저 -
- 수해대비 전담상황반 운영, 체계적 재난행정 도모
- 빗물받이·배수로 등 일제점검, 장마철 주민불편 최소화
용인시 수지구는 재난 관련부서 직원으로 구성된 여름철 수해대비 배수시설 전담상황반을 편성, 여름철 재난발생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재난 발생시 즉각적이고 일사 분란한 행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수해대비 전담상황반은 재난관련 업무추진사항을 매일 보고하고, 매주 처리상황에 대한 서면보고를 통해 사안별 완료시까지 추적관리하며, 각 동장은 일일 현장 확인 행정을 통해 주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게 된다.
한편 수지구는 지난 10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도로변에 설치된 빗물받이, 배수로, 구거 등에 대한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유종수 수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은 도로변 빗물받이 상태 및 주요 배수로와 구거 등을 일제 점검해 장마철 주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주력했다. 빗물받이 내외부에 이물질이 있을 경우 빗물 유입을 막아 빗물이 역류되어 도로 침수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어 왔다.
수지구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 강우는 게릴라성 집중호우의 형태를 가지고 있어 철저하게 예방하지 않으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여름철 재난발생에 적극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