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은 5일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추진단’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활동은 통장협의회가 관내 통장을 대상으로 모집,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홍보하고 주민들에게 최근 급격하게 늘어난 일회용품 등 생활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내 통장 12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진산마을 성원상떼빌 아파트 등 시범마을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활동과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은 수지환경센터와 함께 이들의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박정희 통장협의회장은 “수도권 매립지 문제 등 쓰레기를 처리할 환경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쓰레기 줄이기에 함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협력해 생활 쓰레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