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14일 신봉동 등 관내 버스 승강장 95곳의 노선도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구는 훼손된 상태로 방치되거나 오래된 정보를 담고 있는 노선도를 현행화하고, 글자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크기를 조정했다.
구는 죽전동 일대 버스정류장 81곳을 조사해 버스 노선도와 시간표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승강장 내 의자 200여개도 정비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버스를 타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 점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