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구보건소, 전립선암·전립선비대증 검진 진행 -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13일 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질환 예방을 위한 공개강좌와 초음파, 혈액검사를 무료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전립선 질환은 60대 남성의 약 60%, 70대에서는 약 70%의 유병율이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이번 검진에서는 전립선 비대증과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초음파검사와 혈중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위한 혈액검사로 이루어졌다. 이어 진행된 전립선 질환에 대한 공개강좌는 주민들의 전립선에 대해 궁금증을 풀어 주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립선관리협회와 분당차병원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죽전2동에 사는 김상남(59) 씨는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전립선검사인데 이번 기회에 십여만원이 넘는 검사를 무료로 하게 되어 너무 만족하며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방문건강팀 031-324-8948로 하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