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티비종합뉴스] 수지구청, ‘직원 자율 외식의 날’ 확대 운영

  • AD 소연기자
  • 조회 28
  • 2025.04.14 19:24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sujigu&wr_id=2845

- 지역 식당에서 점심 식사로 소상공인과 상생 도모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직원 자율 외식의 날’을 월 1회에서 월 2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직원 자율 외식의 날’은 공직자들이 수지구청 구내식당 대신 지역 식당을 이용하도록 유도,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자발적 참여 캠페인이다.

3717431399_1744626228.63.jpg
지금까지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운영해 왔지만,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4월부터는 둘째 주 금요일도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수지구청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가정숙씨는 “공무원들이 찾아주실 때마다 정말 힘이 된다”며 “지역 식당에 관심을 가져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된다”고 반겼다.

 3717431399_1744626244.49.jpg
수지구는 프랜차이즈보다는 ‘착한가격 업소’ 등 지역 고유 식당을 우선적으로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공직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실천하는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수지구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한다는 방침이다.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