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9월 28일 상현동 쌍용아파트 사거리∼만현마을 8단지(상현동 250-1번지 일원)까지 150m 구간에 무단횡단방지 펜스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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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상현동 쌍용아파트 사거리에서 만현마을 8단지 사이에는 차선규제봉이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불법유턴 및 인근 상가이용자들의 무단횡단 등 불법행위가 만연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수지구는 용인서부경찰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노후된
차선규제봉을 무단횡단방지펜스로 교체하는 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만현로 개선사업은 무단횡단방지 펜스를 70경간 설치하고, 차량추돌 시 연쇄파손을 최소화 하도록 간격을 15㎝로 맞추어 유지관리 비용까지 고려해 시공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만현로 무단횡단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과 차량의 불법유턴을 억제, 차량소통과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