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에서 장애인의날 기념 ‘수지나눔문화축제’ 열려

  • AD 소연기자
  • 조회 12
  • 2025.04.20 21:57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sujigu&wr_id=2853

-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나눔 행사…수익은 지역 취약계층 위해 사용 -

- 이상일 시장, “장애인 인권 헌장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서 보다 나은 세상, 보다 살기좋은 용인 만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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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9일 수지구 문정중학교 운동장에서 장애인의날을 기념하는 ‘제14회 수지나눔문화축제’가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수지나눔문화축제’는 수지구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잡았으며, 매년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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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축제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상일 시장은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를 일일이 둘러보며 시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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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수지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수지나눔문화축제를 준비해 준 수지장애인복지관과 문정중학교 관계자, 봉사자, 후원자,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다양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등을 마음껏 즐기시고 모두가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장애인 인권 헌장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면 보다 나은 세상, 보다 살기좋은 용인을 만들 수 있으니 모두 힘을 모으자"라고 강조했다.

 

나눔 축제 행사장에는 약 30여개의 단체가 참여해  ▲체험 부스(심폐소생술, 스마트키오스크, 아로마테라피, 아트풍선,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등) ▲판매 부스(가죽비즈, 생필품, 석고방향제 등) ▲ 장애인 작품 전시 ▲먹거리(분식, 전, 닭꼬치, 치킨, 카페 등) 판매  ▲공연(수지합창단, 댄스, 밴드, 색소폰, 비눗방울아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함께할라면트리’ 퍼포먼스를 통해 기부받은 라면과 성품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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