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 AD 소연기자
  • 조회 16
  • 2025.05.1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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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위원 역량강화 교육 이어 유해업소 밀집 지역 중심으로 집중 단속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는 15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지도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뒤, 수지구청 인근 번화가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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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는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 PC방, 노래연습장, 주류 판매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수지지구대와 수지구 11개 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지도위원, 구청 관계자 등 총 130여 명이 참여해 민?관?경이 함께하는 합동 단속 체계를 갖췄다.

 

앞서 실시된 청소년지도위원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 약물 오남용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법, 유해환경 식별 및 단속 요령, 단속 시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하며 지도위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구는 이번 단속에서는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 행위와 불건전 전단, 홍보물 배포 행위와 학교 주변의 유해환경도 함께 점검했다. 또 최근 자유업 형태로 운영되며 개방성이 떨어지는 룸카페 등 신?변종 시설이 청소년 탈선의 온상이 될 우려가 있어,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과 선도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형식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은 “청소년 보호는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합동점검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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