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안심 용인을 위한 힘찬 발걸음!

  • AD 소연기자
  • 조회 1915
  • 2013.02.02 16:11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sujigu&wr_id=401
 
- 수지구보건소, 올해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확대운영 -
 
- 25개 학교 운영..아토피피부엽 올바른 관리방법 제공 -
 
용인시 수지구보건소에서는 ‘아토피 안심 용인’을 만들기 위해 용인시 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는 2012년도에 총 22개 학교가 운영되었는데 2013년도에는 25개 학교로 확대할 계획으로 있으며 현재 안심학교를 모집 중에 있다.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관리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 교육을 위해 인형극 공연이나 아토피 야외교실, 올바른 목욕법, 구연동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모든 안심학교에 천식 응급키트를 비치하고 보건교사들이 응급대응교육을 이수, 알레르기 응급상황 대응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각 학교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 고위험환아를 선별하고 위험인자를 사전에 차단하게 된다. 2012년도 용인시 안심학교 실태조사에 의하면 아토피피부염 평생진단유병률이 34.8%로 3명중 1명의 아동이 아토피피부염 요인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인 보정초등학교 추정옥 보건교사는 “얼마전 어떤 학생이 천식으로 숨쉬기가 곤란해 보건실에 찾아왔었는데, 천식 응급키트 덕분에 위험한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다”며 안심학교가 아니었다면 아이의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었다고 그때의 상황을 떠올렸다.
2013년도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는 오는 2월 18일까지 모집하며, 용인교육지원청이나 수지구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수지구보건소는 안심학교 운영 외에도 ‘아토피 안심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센터를 운영해 상시상담, 다양한 주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아토피 천식 의료비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언제든지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방문건강팀 031-324-8947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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