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지도위원, 공무원, 풍덕천동 일대 캠페인 펼쳐 -
용인시 수지구가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 주변 교육환경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수지구는 청소년지도위원,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가하는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캠페인을 지난 9일 저녁 7시부터 9시경까지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유해환경 차단 필요성에 대한 범사회적 인식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개됐다.
이날 수지구 공무원을 비롯해 청소년지도위원, 경찰 등으로 구성된 2개팀은 풍덕천동 문정중학교, 여성회관, 현대그린프라자 주변상가 지역과 공원 등에서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배포하며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환경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일대 주점과 편의점을 방문, 청소년보호법에 대해 홍보하고 청소년들의 유해업소 출입금지와 주류․담배 등의 판매 금지를 당부하며 이를 표시하는 스티커도 부착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흡연 및 음주예방을 위한 단속과 계도를 적극 시행하고 학교폭력,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한 우범지대 순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산과 안전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