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노바의 뮤즈, 리사오노를 만난다

  • AD 소연기자
  • 조회 2724
  • 2012.02.0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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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 무대에 3월 3일(토) 오후 5시 보사노바의 뮤즈, 리사 오노가 온다.
    리사 오노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정통 보사노바를 바탕으로 칸초네, 샹송, 컨트리 소울, 라틴, 스탠다드 재즈, 브라질 삼바와 우리 민요 아리랑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리사 오노와 함께 보사노바 리듬의 가벼운 발걸음으로 '세계 음악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이다.
   보사노바(bossa nova, ‘새로운 감각’이라는 뜻의 포르투갈어)는  브라질 삼바가 쿨 재즈의 영향을 받아 도회적으로 변화한 음악 스타일로 1960년대 이후 재즈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보사노바를 탄생시킨 브라질, 보사노바에 재즈를 접목 시켜 세계화 시킨 미국, 이 두 나라를 제외하고 보사노바를 가장 많이 즐기는 나라는 단연 일본이다. 거기에는 리사 오노의 영향력을 빼놓을 수 없다.
   리사 오노는 1957년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태어나 10세까지 브라질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일본으로 돌아온 그녀는 15살부터 노래와 기타연주를 시작했고 89년 보사노바 데뷔앨범을 발매한다. 그녀의 자연스러운 목소리와 담백한 리듬감의 기타연주, 그리고 매력적인 미소는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보사노바의 대중화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그녀는 정통 보사노바의 매력과 자유로움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만남을 시도, 보사노바의 그릇에 이탈리아, 프랑스, 아프리카, 중동, 나아가 아시아의 문화까지 담아내는 것을 즐긴다.
    그녀는 보사노바의 전설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Antonio Carlos Jobim), 그리고 삼바의 거장 조앙 도나투(Joao Donato)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협연했으며 전 세계에서 성공적인 연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99년 발매한 앨범 “Dream”은 99년 일본에서만 20만장이 판매됐다.
    관람료 R석 66,000원 S석 44,000원(용인시 도서관카드 소지자      20%, 다가구자녀 가정 i-Plus 카드 소지자 20%, 장애인 및 국가   유공자 최대 50% 할인)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전화예매 및 공연문의_031-324-8994~5, 인터넷예매_인터파크
    방문예매_여성회관 1층 매표소(평일 9시~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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